PS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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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파판시리즈의 XBOX360 버전을 포기할 것 같습니다.
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밀리언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놓고 PS3와 XBOX360 멀티 플렛폼을 고려하고 있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차세대 콘솔 경쟁이 SONY가 독점하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자, 단일 플렛폼으로는 안심할 수 없던 것이죠. 그런데, 오늘 gi에서 향후 스퀘어에닉스의 파판 출시에 대한 현제 상황이 올라 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번 차세대 콘솔에서 파판 시리즈만큼은 PS3 단일 플랫폼으로만 출시하게 될 것 같다며 예상되고 있는데요, 과거부터 이어온 단일 플랫폼의 전통(?)을 답습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스퀘어에닉스로서도 이 문제를 놓고 굉장한 딜레마에 빠진 상태입니다. 일본 내 XBOX360 판매량이 너무 저조한데다, 외국에서 인기가 더 많은 파이..
2007.06.09 -
[통계] 일본 콘솔 게임기 5월 판매량『닌텐도의 압승!』
어제 GameDaily BIZ에서 5월달 일본내 콘솔 판매량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닌텐도의 압승으로 끝났는데요, 너무나도 일방적인 승리인지라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SONY와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과 Portable 콘솔의 판매량 대결에서 각각 닌텐도가 SONY의 5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NDSL 자체만으로도 나머지 4개 콘솔 판매량을 합친 수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직도 DS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DS용 킬러 타이틀이 출시되는 것이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시켜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점 타이틀을 상당 수 빼았긴 PS3 로서는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여전히 XBOX360은 일..
2007.06.06 -
5월을 정리하며 Top5 주요 게임 뉴스.
5월은 참 게임 이야기가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나쁜 소식부터 좋은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뉴스를 접하면서, 6월은 즐거운 소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간 5가지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5] 국내 신작 MMORPG들의 반격? 글쎄... 웹2.0 시대에 편승하여 UCC 컨텐츠가 반영 된 '홀릭'이 출시되었습니다. 홀릭은 직접 퀘스트를 생성하고(UCQ), 던전을 만드는(UCD) 두 가지 컨텐츠로 유저가 주도하는 게임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내새웠습니다만 글쎄요... 저도 게임을 살짝 즐겨봤지만 아직 OBT 초반이라 구현에 미흡한 점이 여러 차례 발견되고 있습니다.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려서 구현해내지 않는다면 보통 게임들처럼 OBT의 거품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좀 더 분주..
2007.05.31 -
PS3. 6/16 정식발매 확정이군요. (518,000원)
방금 루리웹에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PS3 국내 발매일과 가격이 공개되었군요! [2007년 6월 16일] 80GB하드 표준 탑재. 518,000원 (VAT포함) 보자마자 '이 건 싼 것도 안 싼 것도 아니여.' 를 외치고 있는 김태현입니다. orz 어쨌든 동시 발매되는 소프트 라인업도 괜찮고 (사실 COD3나 아머드코어4 외에는 관심도 없지만;;) 외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60GB하드탑재 스팩이 미국에서는 6백불, 일본에서는 6만엔 정도) SCEK가 꽤 좋은 수를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루레이 때문에 고가가 되버린 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 하지만, 올 해는 제 개인적으로 차세대 콘솔 3기종 중 그 무엇도 구입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
2007.05.21 -
PS3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얼마 전에 SCEI의 CEO이자 회장인 '쿠타라기 켄'의 사임(Retire) 발표는 현 SCEI의 악천후가 드러난 결정적인 증거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PS3에 대한 인식이 과거 PS1, PS2로 콘솔 시장을 선도하던 떄와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이전 세대의 XBOX-PS2-GameCube 3파전은 3플랫폼 모두 뚜렷한 개성이나 차이가 없다보니 PS1 시절부터 계속해서 서드파티(Third-Party)를 쥐고 있던 소니의 압승은 어찌보면 당연한 순리였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돌변했습니다. 닌텐도가 새로 내놓은 Wii는 지금까지의 게임 과는 확실하게 차별성을 두는 컨트롤러로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거기다 XBOX360은 과거 XBOX Live를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킨 온라인 지원으로 온라인 ..
2007.05.09 -
PlayStation의 아버지 쿠타라기 켄 CEO가 현직에서 물러납니다.
SCEI의 CEO이자,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인 쿠타라기 켄이 6월 19일자로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후에 명예회장직으로 최고 경영자 기술 지원 보조 역할로 남는다고 하는군요. SONY가 닌텐도의 독주를 막고 PS1, 2의 연이은 성공으로 게임업계를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은 쿠타라기 켄의 역량이 컸던 만큼, 이번 사임이 PS3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 4번쨰 플레이 스테이션 플랫폼의 도안을 마친 상태고, 그 후에는 서포트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적당히 나이도 있는 만큼, SCEI 후배양성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를 참조. [기사 보기]
200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