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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가 사실이었습니다. 디자인에서 대륙의 기운이 풍긴다(?)며 루머로 도외시 당하던 PS3 슬림버전이 이번 GC 2009에서 공개 되었습니다.(CECH-2000A) 셀 프로세서를 60nm에서 45nm로 축소시켰으며, 전력소비도 250W로 줄었습니다. 무게와 크기는 두 말 할 것도 없겠죠? 이런저런 제원의 득실은 둘 째 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사실 하드웨어 단가도 많이 낮아졌을테고, 슬슬 가격을 하락시킬 때가 되긴 했는데, 아예 슬림버전으로 출시해서 군더더기를 빼는군요. 역시 소니스타일 답습니다.)

어쨌든 SONY가 오랫동안 쥐고 있던 PS3 가격에 대한 봉인을 풀어버리게되면서 앞으로의 콘솔시장에 물량공세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BD플레이어의 가격 하락도 기대할 수 있겠죠? =) PS3 슬림버전은 돌아오는 9월1일에 북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합니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만 SCEK가 얼마나 빨리 손을 써줄 지, 그리고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지 두고봐야겠습니다. 각나라의 출시일과 가격은 이하와 같습니다.

2009.09.01 북미 : $299 (HDD 120GB)
2009.09.01 유럽 : 299 (HDD 120GB)
2009.09.03 일본 : ¥29,980 (HDD 120GB)

그리고 PS3Fanboy로부터 기존 버전들과의 제원 테이블을 올렸는데요, 플래시카드리더와 SACD를 잃어버렸다는 점은 아쉽지만(개인적으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겠죠? 또한, 다른 OS(리눅스)를 깔지 못하게 했는데, PSN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못 깔게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닐 듯...)



GC 2009 소개 영상


TV CM

* 오픈케이스도 벌써 올라왔군요.
* FCC의 전망에 의하면 250GB 버전의 출시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Favicon of http://www.lazylogs.net BlogIcon qwer999
    2009.08.19 12:09

    ps2 호환해주면 집에있는 ps2도 치워버릴겸 심각하게 고민해볼텐데요.
    호환옵션이 계속 빠지는게 아쉽네요 ㅠㅠ

  2. 용가리
    2009.08.19 12:56

    이번에도 여전히 픽업이 나간다고 합니다. ps2호환이야 소니가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 특허를 냈으니 근일간에 어떤 형태로든(아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되겠지만, 돌리실 분들은 정품 비품 가리지 않고 픽업을 교체하실 각오를 하셔야겠네요.

    ps2보다 성능이 좋은 덕분인지 12만원이라고 합니다 :D

  3. Favicon of http://lineni.com BlogIcon 리넨
    2009.08.19 20:34

    다 좋습니다. 국내 가격만 20만원대로 제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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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로뎅...? ::

최근 E3 2009에서 EA가 발표한 Dante's Inferno의 과도한 버즈 마케팅이 업계 및 게이머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지옥(Hell)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최근에 기독교 단체로부터 반대하는 피켓시위가 벌여진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EA가 꾸민 자작극임이 밝혀지면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 지옥에간다.' 거나 '지옥은 게임의 주제가 될 수 없다.' 라던지 '이렇게 적나라하게 지옥을 소재로 게임을 만든 EA는 반기독교 단체임이 틀림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는데요, 이렇게 화재를 만들어서 마케팅 효과를 보고자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슈가 되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궁금해서라도 이 게임에 대해 알고 싶어할 테고 자극적인 소재임을 확인하고나면 구매로 이어질테니까요.

결과적으로 EA는 망신살이 뻗치게 되었고, 기독교 단체를 비롯해서 게임 업계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었으니 이 게임이 출시후에 판매량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

게임과 기독교의 충돌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최근 1~2년 사이에도 여러 차례 발생했으니까요. 동시에 그 때마다 화재가 되면서 마케팅 효과를 본 건 사실입니다. 위의 게임 외에도 몇 차례 사례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 알고보니 자작극. 이런 거짓부렁쟁이 EA 같으니라고 ::


성당 앞에서 외계인과의 전쟁이? 레지스탕스


SCEE(Sony Computer Entertainment Europe)는 지난 2006년 말에 SF소재의 FPS장르 게임인 레지스탕스(RESISTANCE : Fall of Man) 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에일리언들이 지구를 침범하자 유럽을 무대로 일류와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영국의 맨체스터 지방을 제대로 구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등장하는 맨체스터 성당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Stage8에서는 맨체스터 성당 앞에서 에일리언들과의 총격전이 벌어지는데 맨체스터 성당에서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항의 메일과 함께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SONY에 경고장을 건낸 바 있습니다.

SONY에서는 단순히 게임의 배경일 뿐, 다른 종교적인 비방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었지만, 맨체스터 성당 측은 성당 앞에 외계인이 나타나는 것부터 SONY측의 반기독교 음모론을 의심하면서 팽팽하게 맞서기도 했으니까요.

다행히 SONY측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이에 대해 성당 측은 총기사건 희생자에 대한 기부와 판매 중지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당시엔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레지스탕스의 판매량은 어땠을까요? 아쉽게도 이 이슈는 출시된 지 한참 뒤에 발생한 일이라 객관적인 자료를 판단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말이죠. =)

:: 게임을 제작할 땐 배경도 세세하게 신경써야 한다는 걸 잘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


창조론에 위배되는 위험한 게임? 스포어(Spore)


작년에 출시된 천재 게임 디자이너 윌 라이트의 신작, 스포어(Spore)는 오랜 제작기간 동안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아오던 게임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판매량이나 게임성은 심즈 시리즈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지만, 소재만큼은 신선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이 게임도 개발 기간 때부터 기독교 단체와 큰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이유는 바로 '진화론'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기독교는 여호와(야훼) 하나님의 창조론 만을 믿으며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진화론을 소재로 한 게임이 떡하니 나왔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겠죠. 결국은 안티스포어(AntiSpore)라는 사이트가 출범하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 사이트는 어떤 단체나 커뮤니티가 아닌 '개인 블로그'였습니다. 단순한 1인의 생각을 담은 작은 공간에 불과했죠. 하지만 너무 매체나 언론에서 부풀린 덕에 크게 이슈화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도 포럼이나 커뮤니티로 알고 계신분이 상당수일겁니다.)

이 게임에 대해서는 어떤 단체의 격한 시위나 유혈사태에 이르는 항의 같은 건 없었지만 (그러고보니 이 게임도 EA 게임이군요) 기독교로부터 비난을 피하기는 힘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 창조론이고 진화론이고 간에, 게임은 실망 그 자체였다는 평이 대부분 ::


게임은 종교 뿐 아니라 사회, 인종 등의 여러 문제와 겹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의 두 사례는 가장 최근의 사례일 뿐 그 전에도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사례가 있을 겁니다. 유독 '기독교'인 이유가 무엇이냐고 정색하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지만, 서양은 문화 자체가 기독교 중심이다보니 기독교와 마찰이 생기는 게 당연하겠죠.

이 글을 빌어 고백하건데 저도 기독교인입니다.(개신교) 이런 게임을 접할 때마다 제 신앙의 양심과 부딪히기 마련이죠. 제 경우엔 저런 게임들은 플레이하지 않을 겁니다. (스포어의 경우는 크리쳐 생성기 데모툴은 시험 삼아 접해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위의 사례들처럼 무조건적으로 게임을 반대하라면 그건 좀 다른 입장입니다. 저도 꽤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일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자신에 적용하는 것일 뿐, 저런 게임이 나오는 것을 막아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견해입니다. 자신의 신념과 신앙으로써 접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물론 주변에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 권하지는 않겠죠.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시위 및 반대운동을 펼친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닐테고, 오히려 역으로 마케팅 효과를 일으켜 판매를 도와주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번 EA의 마케팅 사태는 기독교인으로써 그간에 반대 운동을 펼쳐 온 사태들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클 것입니다.

  1.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9.06.11 17:38

    음...외계인이 진짜로 성당 앞에 나타나면, 그 외계인은 일단 신성모독을 범한 죄가 있군요.
    그 외계인은 거기가 교회인지 절인지 모스크인지 쓰레기통인지 알수도 없는데 말이죠.

  2. Favicon of http://fabianist.tistory.com BlogIcon 페이비안
    2009.06.11 18:17

    저 자작극은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꽤나 불쾌한 이벤트였을 거 같습니다. 버즈 마케팅도 정도껏 해야지... 별로 귀엽지도 않고, 위트가 느껴지지도 않고, 신선하지도 않고.. 도대체 뭥미?

    레지스탕스는 그런 사건이 있었군요. 게임이 점점 리얼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인 듯 합니다. 그럼 GTA 4는 뉴욕을 범죄의 도시로 비하하는 문제가..?

  3. Favicon of http://lineni.com BlogIcon 리넨
    2009.06.11 18:30

    단테의 지옥은 저런 자작극을 하지않아도 게이머들 사이에 충분히 이슈가 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EA로서는 좀 더 홍보를 하고 싶었나보군요 ㅠ_ㅠ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06.11 19: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지나친 욕심이 부른 말로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결과는 어떨 지 두고봐야 겠지만, EA의 브랜드 이미지 손상은 그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
    2009.06.11 19:47

    ea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까요? 저런 하책까지 써가면서 홍보를 하다니... 잘 읽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anyhow.tistory.com BlogIcon 빠렐
    2009.06.15 12:37

    재미있네요 ㅋㅋㅋ
    스포어가 어떤 게임인줄 알았지만 저런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절대 저런일이 생길거란 생각도 못했어요 ㅎㅎ

  6. Favicon of http://ganenest.co.kr BlogIcon 토이솔저
    2009.06.16 11:19

    뭐 저야 종교가 없는 사람이다 보니(...).

  7. 다 좋은데..
    2009.07.11 13:44

    블로그 글씨체랑 색깔좀 바꾸자..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9.07.13 11: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글씨체가 마음에 안드셨나 보군요.
      혹시 XP에서 맑은고딕체가 잘 안보이는 문제라면,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 가셔서 화면배색>효과 탭에 화면 글꼴의 가장자리를 다듭는 방법에서 Clear Type를 사용하시면 깔끔하게 보입니다. =)

  8. Favicon of http://mosechoi.tistory.com BlogIcon 모세초이
    2009.08.04 18:25

    방법으로도 정도를 지키는게 중요하죠. 저도 저거 내용 읽어보니까 영 불쾌하군요;;;

  9.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dku9292
    2011.01.17 19:35

    게임은 그냥 게임일 뿐인데...
    솔직히 이쪽 세계와 게임안의 세계는 다른데...
    게임이니까 상관없을텐데...
    뭐 전 위에 설명한 게임들은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할 생각은 없습니다.
    뭐, 제가 하고 싶고, 할수있는 게임이나 할래요.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11.01.17 2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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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생활이라는게 다 그런건가 봐요. 영화 한 편, 게임 한 편을 가지고 배경과 설정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걸 보면요. 결국은 내 양심과 마음에 걸림 없이 좋아하는 것만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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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3는 닌텐도 뿐 아니라 SONY, MS까지 모션 컨트롤러와 같은 차세대 컨트롤러를 공개함으로써 한 단계 다음 세대 콘솔을 가늠하게 해주었습니다. SONY가 가장 이슈가 작아 보였던 것은 MS의 Natal이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일까요? Natal에서 보이는 기술들이 신기하고 새로워 보였을 지 모르겠지만, 세세히 살펴보면 SONY와 닌텐도가 이미 구현하고 상용화 했던 기술들을 잘 혼합해 둔 결과물입니다. 무엇보다 프로모션의 승리이기도 하죠.

어쨌든 SONY에서도  PS2 시절부터 존재 하던 아이토이 카메라를 잘 활용해서 멋진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SCEE가 개발하고 있는 아이펫(EyePet)인데요, 올 해 E3 2009에서도 역시 소개 되었군요. 아이펫은 아이토이카메라에 비춰진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가상의 펫(Pet)이 유저의 행동에 반응합니다. 기본적인 코스튬부터 시작해서 간단하게 물건을 가지고 놀아주거나 간지럽히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넘어서 플레이어가 그린 그림을 스캔한 뒤 객채화해서 타기도 합니다. 이 Pet이 직접 비행기를 만들어서 타는군요.

이정도면 충분히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도구로서 재밌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토이카메라를 이용해서 아이펫 뿐 아니라 더욱 재밌는 게임들이 차차 생겨나겠죠? =)


EyePet producer Nicolas Doucet
EyePet producer Nicolas Doucet by PlayStation.Blog.Europe 저작자 표시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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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stiq에서 지난 4년간의 유럽 콘솔 하드웨어 판매량 차트가 올라왔습니다. Wii가 출시된 2007년과 DS가 본격적으로 강세를 보인 2006년도 이후로는 닌텐도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콘솔부분에서는 이미 Wii의 판매량이 PS시절의 전성기를 눌러버렸습니다. 판매량도 판매량이지만 비디오 게임 산업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차트입니다. 닌텐도가 전세계 게임 인구 확장에 기여했다는 점만큼은 높이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차트로 살펴보면 올해 유럽 콘솔 시장은 Wii과 Xbox360+PS3의 경쟁구도로 나타납니다. 비유럽권과는 사정이 다르게 PS3가 그나마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이는군요. 물론, 상대적이지만요. Xbox360은 최근의 가격 인하 정책이 판매량에 탄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PS3와 경쟁으로 보일 뿐 압도적인 Wii의 판매량에는 별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 팔리니 이와타 사장의 말대로 '당분간 Wii의 가격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코멘트도 납득이 됩니다. Xbox360의 가격인하가 Wii의 판매량에 악영향을 줘야 할텐데 전혀 그럴 기세가 보이질 않네요. (게다가 이와타는 가격 인하를 싫어하죠)

휴대용게임부분에서는 이미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닌텐도DS가 잠식했네요, 최근 신형 닌텐도DSi가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면서 물량이 없을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하니, 이런 기세라면 DS만 보더라도 향후 몇년간은 닌텐도 천하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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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게임쇼 GC 2008이 오늘 날짜로 마무리 됩니다. 가장 많이 찾는 토요일 방문자가 81,000명으로 작년의 70,000명의 기록을 경신해서 그 인기와 인지도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3가 B2B로 전환했을 때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워했었는데, Games Convention으로 인해 B2C 게임 전시회가 오히려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547개의 부스에서 각 플랫폼 별로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GC Awards를 발표했습니다.
★BEST GAME

PC게임 부문 :
Spore - Electronic Arts

XBOX360 부문 :
Mirror's Edge - Electronic Arts

PSP 부문 :
Resistance: Retribution - SCEE

PS2 부문 : 없음

PS3 부문 : LittleBigPlanet - SCEE

Wii 부문 :
Skate It - Electronic Arts

NDS 부문 :
Sonic Chronicles - Sega

Online게임 부문 :
Warhammer Online - Mythic Entertainment

Mobile게임 부문 :
PES(위닝 일레븐) 2009 - Konami

★BEST HARDWARE

하드웨어 부문 :
PlayTV - SCEE
작년 수상작들과 비교해보니 몇가지 변화가 눈에 띕니다. 첫 번째로 PS2 부문이 사라진 점입니다. 수상 종목에서 제외시킬 때가 되긴 했죠? =) 또한, 작년에 외면받던 모바일 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다는 것도 이례적입니다. 그런데 위닝 일레븐이 모바일로도 출시되나보군요. (정보력의 부족...orz) 이외에도 닌텐도에서 수상작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회사 입장에서는 조금 굴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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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E 대표 David Reeves, PS3에서도 GTA4의 DLC 제공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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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영국 런던에서 SCEE의 주관으로 PlayStation Day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2008년 PS3와 PSP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출시 될 게임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요, SCEE 대표인 David Reeves와 SCE의 카즈 히라이 CEO가 참석해서 풍성한 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서 vidiogamer.com은 David Reeves SCEE 대표와 짤막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PS3용 GTA4에서도 Xbox360 처럼 DLC를 제공하게 될 것을 언급했습니다. 어차피 시간 문제라고 표현하는 걸 보니 조만간 PSN에서도 GTA4의 DLC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S는 이 독점 DLC를 위해서 5000만$(USD)를 투자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비용이죠.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은 GTA4가 주는 파급 효과가 어떤건 지 잘 알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액수와는 별개로...)

어쨌든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유저들은 Xbox360이 독점 제공하는 GTA4 의 DLC 때문에 PS3보다 Xbox360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약 4:3 정도의 비율로) 물론, Xbox360이 PS3보다 1년 이상 먼저 출시 되었기 때문에 그 보급량에 기인할 수도 있겠지만 XBLA에서 오랫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하던 COD4를 단숨에 물리친 걸 보면, DLC에 대한 기대감을 잘 반영해주는 것 같습니다.

vidiogamer.com의 인터뷰에 임한 David Reeves 모습은 굉장히 고무 된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10월 이후로 PS3판매량이 Xbox360을 압도하기 시작한데다, 앞으로 PS3 독점으로 출시 될 GT5 Prologue와 MGS4를 생각하면 당분간은 PS3의 승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S는 GTA4의 DLC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의 설명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Xbox360이 침몰하지는 않을겁니다. David Reeves의 설명처럼 지난 1~2년간 Xbox360은 게임 산업의 파이를 확장시켰습니다. 지금 이대로도 대성공이라는 이야기죠. 확실히 지난 Xbox 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게다가 콘솔 게임 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의 독점 체제가 아닌, 각자의 색을 보여주며 게임 시장을 활성화 하고 산업 전체적인 파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국 게이머는 3기종 멀티(Wii, PS3, Xbox360)를 돌려야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PS2나 슈퍼패미콤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던 시절에서 벗어난거죠. 금전적으로 압박이 심한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이 3기종 콘솔은 각자의 색을 가지며 게임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것입니다. =)

  1. evax
    2008.05.08 17:32

    360판을 사려고 했는데 이러면 또 뭘 사야할지 모르겠군요^^;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8.05.08 1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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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니 여전히 360판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전 나중에 MGS4 때문에 PS3를 구입 할 계획이라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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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유럽의 PS3의 가격인하 된 새 모델 40GB가 공개되면서 각 나라마다 하나 둘 씩 가격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SCEK에서 세라믹 화이트 버전과 함께 11월11일에 출시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348,0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PS2 게임 호환이 안되더라도, PS2를 가지고 있다보니 충분히 구매욕을 느끼는 가격입니다. 기존의 80GB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또한, KT의 메가티비와의 제휴를 맺어 셋톱박스로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

한편, 일본도 40GB 가격이 결정되면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몰고올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 있는 20GB 모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어떤 결과를 몰고올 지 상당히 주목됩니다. 하위호환과 기능 몇가지가 결여되는 걸 크게 우려하는 차원에서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도 역시 11월11일에 39,980엔의 가격으로 한국과 함꼐 동시 발매합니다. 기존의 60GB와 20GB의 모델 모두 가격을 인하합니다.

다음은 호주입니다. 호주에서는 PS3 판매가 굉장히 저조한 관계로 60GB 모델의 가격인하는 없다고 합니다. 출하량의 20~30%에 미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격인하는 없더라도 조만간 유럽처럼 몇 개 덤해서 재고처리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0GB의 모델은 오는 10월 11일에 (AUD)699.95$에 판매됩니다.

유럽의 경우는 SONY에서 최초로 공식 보도된 나라이기 때문에 가장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포스팅했지만, 40GB는 399유로와 299파운드에, 기존 60GB 모델은 가격인하와 더불어 Stater Pack으로 콘트롤러와 타이틀 옵션을 더해 기존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미국은 아직 공식적인 보도는 없지만, 유럽 발표시에 SCEA의 정보에 의하면 11월 2일부터 (USD)399$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60GB와 80GB에 대해서는 가격이 확실해지는 대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모아서 각 나라별로 출시되는 40GB모델 가격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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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계산은 각 나라마다 다르고 수시로 변동되니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


이제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 SONY와 MS와 닌텐도의 3파전이 어떻게 이어질 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저도 이제 하나 결정해서 사야겠습니다. =)
  1. evax
    2007.10.10 03:10

    하위 호환때문에 골치 아프네요.... MGS4가 나오면 천천히 구입할 생각이였는데
    60G가 단종 되거나 신공정에서 하위호환 기능을 빼버리기라도 하면....=_=a;;;...

    세라믹 화이트는 정말 이쁘군요 삼돌이와 세트로 잘 어울릴듯;

  2.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7.10.11 15:50

    값을 잘 정리하셨네요. ^^ (근데 표 맨 위 39만8천원이 아니라 34만 8천 원이 아닌지...)
    미국은 주마다 세금이 다르니 더 비싸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부담이 많이 줄어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 무척 궁금하네요~~

  3. Favicon of http://flow00a.egloos.com BlogIcon 라키
    2007.10.22 09:49

    .. 무진장 싸졌는데? 35만 이하라니.. 이제 진짜 MGS매니아라면 질러볼만한 가격대로 진입하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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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다.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없다.'
'킬러 타이틀이 될만한 게임이 없다.'
'블루레이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다.'

지난 10여년간 전 세계 콘솔 게임 시장을 장악하던 SONY의 콘솔 브랜드 Play Station의 3번째 모델이 지적 받은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사실상 가격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PS3는 발매 1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드디어 첫 가격 하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TGS 2007이 시작되기 전 9월부터 40GB에 대한 각종 루머가 떠돌더니, 결국 한 달이 지나서야 SCEE의 공식적인 발표로 사실임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하 원문)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유럽에만 있었지만, 조만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CEK에서도 조만간 40GB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하니 좋은 소식 기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식 발표에 언급된 PS3 40GB의 가격은 399유로, 299파운드(영국) 이고 PS3 60GB Starter Pack의 가격은 499유로, 349파운드(영국) 입니다. 유럽 현지 날짜로 10월 10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단순한 하드 디스크와 가격 다운에 끝나는 이야기라면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약간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메모리카드 슬롯이 사라지고 USB포트가 4개에서 2개로 줄었습니다. 그간의 이용 현황과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PS2 하위 기종 소프트와의 호환성을 없앴습니다. 즉, 앞으로 40GB 신 모델에서는 PS2 게임을 즐길 수 없습니다. PS3 소프트 라인업 강화를 위한 방침이라고 합니다.

60GB Starter Pack(Value Pack)은 무선 컨트롤러 1개를 추가하고 게임 타이틀 2개를 껴서 한정 수량으로 499유로(영국 349파운드)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은 60GB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SONY의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40GB를 출시하면 60GB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테니까요. Starter Pack의 재고가 소진되면 60GB 모델도 자연히 가격이 하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서 SONY가 대비책을 내놓은다고 했던만큼, 연말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격 하락 된 PS3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PS2 소프트와의 호환성을 없앤 건 지금의 PS3 상황에서 굉장히 '무모한 도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제 개인적으로도 PS2를 가지고 있지만 PS1게임은 거의 안했습니다만, 부정적인 반응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ONY의 공식적인 가격 하락은 연말 시즌을 맞이해서 Xbox360과 Wii의 가격 다운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조만간 MS에서 Xbox360 Arcade System을 공식 발표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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