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전(戰) 영상 ::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캡콤[CAPCOM]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시리즈는 말 그대로 '간지'나는 게임입니다. 중년의 멋진 캐릭터가 총과 칼을 휘두르며 악마를 베어버리는 모습은 통쾌감과 더불어, 제목처럼 플레이어를 통해 악마도 두려워하는 존재를 만드는 대리만족감 마저 느끼게 해줄겁니다. =) 이번 4편은 PS3와 XBOX360 양방향 플랫폼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PS2에게 큰 영광을 안겨준 지난 3 시리즈를 돌이켜보면, SONY로서는 굉장히 배아픈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단테와 더불어 이번 편의 주인공인 네로의 스타일리시 한 액션, 즐겁게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

철권과 더불어 남코(반다이남코)의 대전액션게임 대표작인 소울 칼리버 4의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PS3와 XBOX360 양방향 플랫폼으로 출시되기때문에 굉장히 환영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 소울칼리버도 벌써 4편이나 되었군요...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오락실에서 미친듯이 1을 했던 기억이 새로새록 합니다. 그래픽은 두 말 할 것 없고, 게임성도 점점 완성되어가는 걸 보니 한 명의 팬의 입장으로 봤을 떄 굉장히 기쁩니다. =) 개인적으로 2 이후로는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캐릭터는 여전히 그대로인걸 보면 이질감이 적습니다. 이번 4편에는 새 캐릭터 '힐다'가 눈에 띄는데요, 장창과 단검을 같이 사용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나... 모르겠지만) 이외..

드디어 나왔습니다. 스타오션 시리즈,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를 통해 RPG의 명가로 인정받고있는 트라이에이스의 XBOX360용 RPG 타이틀인 Infinite Undiscovery 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회사이기 때문에 기대를 안할 수 없는데요, 이번 TGS에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타오션4도 이와 함께 출품작으로 나온다고 들었는데 아직 정보가 없는 걸 보니 아쉽개도 공개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다 못해 플랫폼이라도 확정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현재는 PS3 단일 플랫폼으로 알려져있습니다) orz 어쨌든 이 게임은 XBOX360 단일 플랫폼 게임입니다. 트라이 에이스 역시 발키리 프로파일과 스타오션 외에 새로운 타이틀을 정착시킬 이유가 있기 때문에 아주 야심찬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

스퀘어에닉스가 이번에 개발 중인 새로운 오리지널 타이틀 'Last Remnant'의 영상이 이번 TGS 2007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PS3와 XBOX360의 양방향 플랫폼으로 나오는데요, 확실히 예전처럼 하나의 플랫폼이 독점하는 시대가 끝난 것 같습니다. =) 장르는 RPG이지만 새로운 타이틀인만큼, 새로운 전투 방식으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최대 70명의 적·아군이 하나의 큰 전장에서 각각 5명 정도의 분대(Union)를 구성해서 전투에 돌입하는 방식이라고 하는군요. 전장 방식의 RPG다 보니, 다양한 전략이 요구될 것 같습니다. 스퀘어에닉스도 이제는 파판, 드퀘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RPG 시리즈를 개척했으면 좋겠습니다만... RPG의 인기가 예전같지가 않군요. 시대는 변하는가 봅니다.

파판의 히로노부 사카구치와 우에마츠 노부오, 슬램덩크 작가로 유명한 다케히코 이노우에 등 화려한 스탭진으로 결성 된 미스트 워커의 RPG 로스트 오딧세이(Lost Odyssey)입니다. 처음에 같이 발표한 블루 드래곤은 우리나라에까지 정식발매 되었는데, 이 녀석은 굉장히 오래 걸리는군요. 과거에 처음으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을 땐 전투방식을 놓고 논란이 많은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이 번 TGS 2007에 공개 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니 지루함이 어느 정도 개선된 것 같습니다. 나와 봐야 알겠지만, 역시 차세대 게임기 답게 화려한 영상미가 압권입니다. 스케일이 큰 게임이니 스토리를 얼마나 잘 풀어나갈 지 기대됩니다. 사카구치가 만드는 게임이니 그 건 보장할 수 있겠죠? =)

출시를 곧 앞둔, HAlO3가 GC 2007 부스에서 멀티/싱글 플레이 시연대를 여러 대 설치했습니다. IGN에서 시연 동영상이 올라왔기에 변환해서 올려봅니다. 멀티 플레이에 강한 XBOX360답게 싱글플레이와 별 차이 없는 프레임을 유지하는 것 같은데, 라이브에서 원활한 인터넷 플레이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유저들 사이에도 그래픽이 상상 이상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절제 된 광원효과와 색감이 잘 살렸다고 하는군요. 전 막눈이라 그저 좋아보이기만 합니다만. =) 발매 전 프리오더만 100만장을 돌파한 저력을 보여주면서 명실공히 XBOX360의 킬러타이틀로 정착했는데요, 갈 수록 플랫폼의 전쟁이 가속화되어가는 것 같아서 흥미진진합니다. 게이머는 3개의 플랫폼을 두고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할까요? 돈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