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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2008] 'Best of GC' Awards 발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게임쇼 GC 2008이 오늘 날짜로 마무리 됩니다. 가장 많이 찾는 토요일 방문자가 81,000명으로 작년의 70,000명의 기록을 경신해서 그 인기와 인지도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3가 B2B로 전환했을 때 많은 게이머들이 아쉬워했었는데, Games Convention으로 인해 B2C 게임 전시회가 오히려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547개의 부스에서 각 플랫폼 별로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GC Awards를 발표했습니다. ★BEST GAME★ PC게임 부문 : Spore - Electronic Arts XBOX360 부문 : Mirror's Edge - Electronic Arts PSP 부문 :..
2008.08.24 -
[LIFT 08] 온라인게임, 영화, 카지노 그리고 골프 (Paul Barnett)
우연찮게 좋은 영상을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지난 2월달에 열린 LIFT 08에서 온라인게임 관련 강연이 있었는데요, 워해머 온라인을 개발하는 미씩(Mythic)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인 Paul Barnett의 스피치입니다. 온라인게임 산업을 영화산업과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산업에 빚대어 명쾌하게 해석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하나 없이 진행하는데 부족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스피치만으로도 유쾌하고 위트있게 강의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Paul은 온라인게임 산업에서 '절대'적인 주류를 절대 찾을 수 없다는군요. 영화가 50년 동안 5번의 변혁을 거쳤다면, 온라인게임산업은 5년 동안 50번의 대변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영화 이상으로 예측하기 힘들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또한 획기적인..
2008.08.22 -
[GC 2008] SONY, PSP-3000 신형 모델 발표
SONY는 라이프치히 게임 컨벤션에서 PSP의 신형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PSP-3000번대로 명명한 이 모델은 작년에 슬림형 모델 2000번을 발표한 지 1년만에 발표하는 모델입니다. 닌텐도DS는 이제 버전업을 그친 것 같지만 PSP는 커펌문제나 개선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그닥 큰 변화는 없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외형적인 변화로는 LCD의 색상 재생력이 향상되었고 마이크(MIC)가 내장되었습니다. 기존의 모델들이 빛반사에 취약했는데 얼마나 개선되서 나올 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이크 추가는 게임 보다는 음성채팅과 스카이프 전화를 용이하게 사용 하려는 목적으로 추가한 것 같습니다. 소문으로 떠돌던 내장 카메라는 포함되지 않아 아쉽지만 항간에는 '야금야금 버전업을 하는 걸..
2008.08.21 -
게임에도 독도 마케팅이!?
지난 주에 휴가차 울릉도-독도에 다녀왔습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관광 여객선이 있는데, 왕복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 고작 30분만 관람을 허용해서 김 빠지긴 했지만 가는 데 의의를 두고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올 여름에 많은 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방불케하는 높은 물가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오징어는 제철이 아니고 회도 너무 비싸고...가장 저렴한 된장찌개 하나 먹는데도 7000~8000원이나 들더군요. 그나마 하나 뿐이던 편의점이 어찌나 반갑던지...orz 요즘은 독도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시국을 이용하는 것 같아 다소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이 기회에 애국 정..
2008.08.20 -
[GC 2008] 바이오 해저드 5 (Resident Evil 5) 라이프치히 트레일러 영상
내년 3월 13일에 PS3와 Xbox360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는 바이오해저드5 (레지던트 이블 5)의 GC 2008용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4편부터 공포 분위기 보다는 액션이 중점이 되고 있는데요, 일반 캠패인 뿐 아니라 네트워크 대응으로 가능한 2인 협력 모드가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2008.08.20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트릭스터AD 서비스 종료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하고 엔트리브에서 개발하는 온라인게임 트릭스터AD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예정대로 내달 12일에 트릭스터AD는 서비스를 종료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을 살펴보니 아무것도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없지만 답은 이미 2가지로 압축되어있기 때문에(자체 서비스로 통합되거나 종료와 동시에 계정이 소멸되거나) 트릭스터AD를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서비스 종료 이후의 계정 이용 여부 소식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릭스터는 이미 엔트리브가 자체로 퍼블리싱하고 있는 트릭스터R이 있기 때문에 계정 통합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은데다, 이미 엔트리브에서는 2년 전부터 자체 서비스 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잘 알려져있기 때문에 그 기대감이 큽니다. 앞으로 남은 한달 동..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