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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 까지 간 플래그십, 미소스(Mythos)도 개발 중단
플래그쉽 스튜디오가 헬게이트 차기작인 미소스(Mythos)의 개발을 중단했습니다. 미소스는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알파-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경영난에 시달리다 급기야 회사마저 폐쇄해버린 시점에서 정상적인 게임 개발이 힘든 게 당연할 것 같습니다.(지난 번 WWI에서 디아블로3의 발표 떄문에 불안감도 커졌겠죠) 무엇보다 헬게이트의 실패로 한빛과의 관계도 악화되었고, 미소스와 헬게이트의 IP 소유권에 대한 분쟁이 끝나야 개발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로퍼와 플래그십에 대한 실망감이 큽니다. 헬게이트의 게임성과 성적 부진에 대한 것은 둘 째 치더라도, 한빛이 T3에 인수되면서 플래그십과 공동 설립한 '핑제로(Ping0)'의 소유권을 넘겨받자마자 정리해고 하는..
2008.07.23 -
[리뷰] 헉슬리(Huxley) 간단 소감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된 헉슬리(Huxley) 플레이 소감을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사실 FPS장르를 그렇게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좋아하기 때문에(오프라인 캠페인만 즐기는 정도) 헉슬리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세계관도 그렇고 기어즈 오브 워와 비슷한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리라 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죠. =) 1.첫 느낌은 '퀘이크'와 비슷했습니다. 물리 엔진 사용한 것 부터 시작해서 게임 느낌을 '언리얼'이나 '기어즈 오브 워' 정도로 기대했는데 다소 의외였습니다. (어차피 느낌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2.기어즈 오브 워와 같은 물리엔진을 사용했기 떄문에 그래픽은 훌륭합니다만... 쉐이더를 떡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군요. 시스템 최적화 패치를 했다지..
2008.07.22 -
HP 컬러레이저젯 CP1215 체험단 신청
사실 본 지는 오래됐지만 집에 HP복합기가 있어서 신청 할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만일 선정되면 교회에다가 놓고 쓸려고 저도 신청해봅니다. HP 기술이야 명불허전이겠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탁월하다는 개인용 컬러 레이져젯의 효과를 몸소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운 좋게 선정된되면, 사용량이 많은 곳에 유용하게 쓰일테니 좋은 리뷰가 나올 것 같습니다. =)
2008.07.20 -
[E3 2008] 닌텐도 컨퍼런스 영상
E3가 끝났지만, 관련 정보는 아직까지 쏟아져 나오는군요. (정보 수집에 대한 개인 블로그의 한계를 느낍니다.) 닌텐도가 E3에서 상당히 많은 타이틀을 공개했기 때문에 하나 하나 공개 할 힘이 없어서 컨퍼런스 영상을 찾아서 모아봤습니다. 직접 관람하지 않아도 영상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각 컨퍼런스 사회자를 소개할 때마다 나타나는 Mii 캐릭터 모습도 상당히 재밌고 인상적이네요. Wii를 가장 잘 표현하는 프레젠테이션인 것 같습니다. =) Ubisoft 에서 밸런스보드용으로 내놓은 스노우보드 게임 'Shaun White Snowboarding' 시연 Shaun White Snowboarding 트레일러 영상 이와타 사토루의 프레젠테이션. 늘상 그렇듯, 사업 성과와 닌텐..
2008.07.19 -
6월달 북미 시장 콘솔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NPD로부터 지난 6월 북미 콘솔 게임 시장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지난 6월은 MGS4(메탈기어 솔리드 4)의 출시로 PS3가 꽤나 선전할 것으로 기대가 많은 한 달 이었는데, 의외로 복병이 나타나서 더욱 재미난 판매량 결과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19년만에 등장한 영화 인디아나존스4의 여파가 게임에까지 이르러서 상당히 많은 파매량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했는데 모두 합쳐서 8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미국인들은 영화라면(특히 헐리우드) 관련 된 모든 상품군에도 그 영향이 미치는군요. 조만간 쿵푸팬더나 WALL*E도 게임으로 나올텐데 이녀석들도 굉장히 잘 팔릴 것 같습니다. =) 닌텐도 Wii, 미국 콘솔 시장 왕좌를 탈환하드웨어 판매량에서 닌텐도의 독주는..
2008.07.18 -
[E3 2008] 레이맨 엽기토끼 TV Party (Rayman : Raving RabbidsTV Party) 영상
지난 국내 Wii 정식발매로 한글명이 독특한 레이맨 엽기토끼2(원제 Rayman Raving Rabbids2)의 후속작 영상이 E3에 공개되었습니다. 전에도 밝혔듯이, 이 번 타이틀은 밸런스보드를 이용해서 게임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줄 것 같습니다. 3편이 아닌 TV Party라는 부제로 결정된 것 같은데요, 제목이야 어쨌든 밸런스 보드의 활용방향이 늘어나는 건 반가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Wii는 접대용 게임이 많군요. 저걸 혼자서 즐기기엔 다소 무리겠죠)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