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3)
-
티스토리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합니다.
제게 2007년은 처음으로 세상 밖을 경험한 해입니다. 아주 소중하고 값진 기억이죠. 사진에 담아온 것들을 볼 때마다 그 여름의 추억을 상기하며 유럽을 그리워 하곤 합니다. 티스토리 2008년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이 오늘 날짜로 마감이기에 뒤늦게 알고 급하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부디 제 부족한 사진이 선택된다면 내년에도 큰 기쁨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늘로 가는 의자 Eiffel Tower 백조의 성 Alps Splendida Silhouette
2007.12.07 -
[G★ 07] 엔트리브의 신작 '프로젝트 앨리스' 트레일러 영상.
[HD]Project Alice Trailer from ntreev soft 조금은 늦었지만, 지난 주에 G★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역시 큰 기대를 안했지만 작년보다 더 처참한 게임쇼였습니다. 참여하는 메이저 업체는 갈 수록 줄어들고...제가 간 10일은 원더걸스 팬이 1/3 정도, 사진족들이 1/3정도였으니 게임쇼라는 이름이 얼마나 퇴색되었는 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간 김에 사진족 대열에 참여했으니 할 말은 없지만, 확실히 모델분들이 예쁘더군요. =) 이런 와중에도 굉장히 기대되는 게임을 몇 발견하고 왔습니다. 하나는, 데브캣에서 발표 한 '마비노기 영웅전'이었고, 두 번째는 오늘 소개 할 엔트리브 소프트의 '프로젝트 앨리스'였습니다. 장르는 레이싱 게임이지만 그 앞에 '어드벤쳐' 요소가..
2007.11.17 -
피렌체, 낭만과 황혼의 도시 - Flickr
Nikon D70 // TAMRON AF 17-50mm F2.8 XR Di II 3일간의 로마(with 바티칸) 일정을 마치고 낭만의 도시 피렌체로 올랐습니다. 모든 미술의 거장들이 모인 도시라고 할 만큼 많은 예술품을 볼 기회가 많았지만, 너무 지치고 피로했기 떄문에 (무리도 아니죠 첫 유럽여행이니) 이 모든 걸 다 포기하고 도시를 즐겼습니다.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재래시장에서 가죽 공예품도 구경하고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 했습니다. 그래도 두오모는 꼭 올라가봐야한다고 생각했기에 피곤함을 이겨내고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본 게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올라가기 힘들었지만 바티칸에 비하면 그렇게 높지는 않더군요. =) 두오모에서 바라보는 피렌체는 그야말로 붉은 도시였습니다. 바티칸..
2007.11.03 -
바티칸, 베드로를 기리며 [後] - Flickr
Nikon D70 // TAMRON AF 17-50mm F2.8 XR Di II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지 3달이나 지났지만 사진은 잊혀질 만 하면 정리하는 편입니다. orz 학기가 시작되었고, 여행기를 쓸 여유가 생기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다 핑계지만요) 어쨌든, 늦게나마 지난 번에 하다 만 바티칸 뒷 이야기를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성의는 없지만 이런 형태로 후기를 채울 것 같습니다. orz 바티칸 일정은 단 하루 였지만 그 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은 2주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고 감동도 컸습니다. 제가 크리스쳔이다보니 많은 은혜(?)를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베드로 성당은 정말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사도를 기리는 마음이 지나치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예수..
2007.10.27 -
[CD] The Best of Sarah Chang 'The Young Virtuoso'
신동에서 거장으로. 93년도에 어린 나이로 데뷔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Sarah Chang(장영주)도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었고 음악적 연륜도, 기교도 성숙미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생 때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1악장의 카덴차를 듣고 꽤나 충격을 먹었습니다. 8살 고작의 어린이가 이런 엄청난 기교를 보일 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당시 이 곡으로 오디션을 본 Sarah Chang은 바로 뉴욕 필과 협연으로 이어졌고, 그 명성이 세계로 뻗어갑니다. 이번에 구입한 앨범은 그녀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부터 시작해서 본 윌리암스의 '종달새의 비상'까지 다양한 소품집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녀의 17번째 앨범이기도 하고, 매년 한 장 씩 앨범을 발매하는..
2007.10.23 -
아, 홍수아 귀엽다.
오늘 두산과 한화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LG팬이라 두산을 그닥 좋아하진 않은데(게다가 오늘 먼저 1승 땄죠) 오늘 시구에 홍수아가 나와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2년 전에 멋진 시구로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평소 김병현 선수를 좋아해서 언더스로우로 던지려다가 페드로의 쓰리쿼터 자세가 연출되는 바람에 네티즌들이 지언 준 애칭입니다. 정말 일반 남성 못지 않게 잘 던지죠? =) 오늘은 얼마나 팬서비스를 착실히 준비했나 궁금했는데 셋포지션에 와인드업이라니... 이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ㅋ) 거기다 시속 76km가 나왔다는군요. 어지간한 평범한 남자도 나오기 힘든 구속인데 참 멋지죠? 리오스가 뒤에서 지켜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앞으로 두산이 성적이 좋아질 때마다 홍수아를 볼..
200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