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220)
-
파이널 판타지 13, 2010년 1월 29일 정식발매 확정. (PS3 라이트닝 에디션도 함께)
12월 17일에 일본에 선행 출시되는 파이널 판타지 13의 국내 정식발매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아무래도 한글화 없이 일판 Base일 것 같고 권장소비자가격은 \83,000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자체보다 더 기대하던 PS3 Slim 라이트닝 에디션이 정식발매 된다고 합니다. \541,000의 부담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세라믹화이트의 콘솔에 라이트닝 이미지와 파판13 로고가 박혀있는 한정판은 도저히 뿌리치기 힘들군요. 아직 온라인 예약 판매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선주문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블로그 메인 이미지도 화사하게 바꼈습니다. (^^;) 한편, 파판13은 첫 주 목표 판매량을 100만장으로 잡을만큼 스퀘어에닉스가 사활을 건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정말 오래 걸렸..
2009.12.15 -
[PSP] 철권6 (Tekken6)
이번에 PSP로 초월이식되어 출시한 철권6는 35,000의 저렴한(?)가격부터 만족도가 높은 타이틀입니다. 거기다 한글화 되었으니 충분히 '개념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상대로 볼륨은 콘솔 버전에 비해 너무나 가볍지만 이정도로 초월이식 해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지만, 풍신류 빼고는 커맨드가 잘 먹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콩가루 집안은 여러모로 사람을 번거롭게 만드는군요. (이걸로 연습한다고 콘솔버전에서 잘 먹혀들지는 아직 미지수다만...) PSP Go!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다운로드 판매는 가격이 얼마가 될 지 궁금해집니다. 어쨌든 얼마전 출시된 솔칼 버전에 비하면 남코가 제대로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좀 더 건투..
2009.11.30 -
[Wii] 바이오하자드DC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바이오하자드DC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전편 UC(우산연대기)가 제로(0)와 3편의 이야기가 가미된 버전이라면, 이번에 출시된 DC는 2편과 코드 베로니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심이 다분히 섞였지만, 클레어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기쁘군요. =) 시스템적으로는 전편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감상평은 충분히 즐겨본 뒤에 밝히겠습니다. 닌텐도코리아의 로컬라이즈 정책이 빛을 볼 수 있는 점은 바로 '한글화'라는 점입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꾸준하게 한글화를 해주는 게 좋다 못해 '고맙기까지' 하군요. 오늘은 인증샷으로 마치고 조만간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요즘 이것 저것 일도 겹쳐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블로그 운영이 힘겹습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예전의 활동으로 돌아가..
2009.11.27 -
7세대 콘솔(비디오게임)대전, PS3 Slim의 출시로 2차전의 막이 오른다.
7세대 콘솔로 불리는 Xbox360, PS3, Wii가 출시된 지 벌써 3~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닌텐도가 보여준 파괴적혁신은 게임 컨트롤러의 개념을 180도 전환시켰으며, 덕분에 Wii는 닌텐도DS와 함께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하며 과거의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이런데서 할 말은 아니겠지만, 잃어버린 10년을 찾은 건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이 아니라 옆나라 기업인 닌텐도가 될 것 같군요. =) 어쨌든 이번 7세대 콘솔(비디오게임)대전의 1차전의 승리는 누구나 Wii임을 인정할 것입니다. 닌텐도가 Wii를 통해 보여준 업적(?)은 한 두가지가 아닐겁니다. 지난 해 10월에 터진 미국발 세계경제 속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와 판매량을 과시했으며, 업계에서는 게임 산업이 불황에 강하다는 걸 자랑스럽게 강조한..
2009.09.07 -
[Wii]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구입
Wii가 정식 발매된 지도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확히는 1년 4개월 남짓이지만) 저는 출시되자마자 마트에가서 과감하게 구입한 케이스였습니다. 게임큐브 하위호환 부재라는 치명적인 독자코드 출시였고, 동발되는 타이틀도 턱없이 부족한데다, 그토록 하고 싶어했던 마리오카트, 마리오 갤럭시, Wii Fit 등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닌텐도 코리아가 출범된 이후로 100% 한글화 정책은 지켜져오고 있으며, 나올 것 같지 않았던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첫 정식발매되는 감격을 맛본 터라 Wii 용으로 출시된 황혼의 공주(이하 황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며 Wii를 구입했습니다. 그 이후로 닌텐도 코리아는 늦게나마 밀리언 타이틀들을 하나 둘 씩 출시합니다. 그리고 결국엔 그토록 염원하던 ..
2009.08.27 -
[GC 2009] PS3 슬림 (CECH-2000) 공개 및 스팩 비교
루머가 사실이었습니다. 디자인에서 대륙의 기운이 풍긴다(?)며 루머로 도외시 당하던 PS3 슬림버전이 이번 GC 2009에서 공개 되었습니다.(CECH-2000A) 셀 프로세서를 60nm에서 45nm로 축소시켰으며, 전력소비도 250W로 줄었습니다. 무게와 크기는 두 말 할 것도 없겠죠? 이런저런 제원의 득실은 둘 째 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사실 하드웨어 단가도 많이 낮아졌을테고, 슬슬 가격을 하락시킬 때가 되긴 했는데, 아예 슬림버전으로 출시해서 군더더기를 빼는군요. 역시 소니스타일 답습니다.) 어쨌든 SONY가 오랫동안 쥐고 있던 PS3 가격에 대한 봉인을 풀어버리게되면서 앞으로의 콘솔시장에 물량공세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BD플레이어의 가격 하락도 기대할 수 있겠죠..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