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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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도 콘솔 처럼? AMD GAME! 발표
AMD를 아시나요? PC 하드웨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인텔을 모르는 분은 없을겁니다. 이 AMD는 인텔과 CPU 제조업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기업입니다. 지난 2~3년 전 듀얼코어를 시작으로 인텔의 독주가 시작되면서 시장 점유율을 너무 많이 빼앗겼지만, CPU가 64비트 프로세서로 시작 될 당시에 AMD는 눈부신 성과로 인텔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현재 AMD의 CPU 사업 부분은 굉장히 암울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그래픽카드 제조업체인 ATI의 성공적인 인수로 유지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인텔과는 다르게 PC의 생명줄인 CPU와 VGA 분야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AMD입니다. 이 두 분야가 합쳐지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까요? AMD는 ATI의 인수 후 드디어 올 초에 두 분야..
2008.05.20 -
미국 온라인 게임, 10억달러의 시장으로 성장.
NPD에서 지난 해 10월 부터 올 해 3월까지 약 반년간 미국 온라인 게임 가입자 수(유료 결제자 포함)를 조사한 결과, 1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는 MMORPG를 비롯해서 캐쥬얼 게임, 콘솔 온라인 서비스(XBLA, PSN)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1100만명이 가입 또는 유료 결제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인구가 약 3억명 정도 되니까 전국의 3%가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즐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PC게임의 수요가 감소한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전환 되어가는 것이 그 원인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수요의 감소라기보다는 소비의 방식이 변했다고 볼 수 있겠죠? 몇일 전 블리자드에서 오픈한 온라인 스토어 경우도 그렇지만, 점..
2008.05.10 -
[G★ 07] 엔트리브의 신작 '프로젝트 앨리스' 트레일러 영상.
[HD]Project Alice Trailer from ntreev soft 조금은 늦었지만, 지난 주에 G★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역시 큰 기대를 안했지만 작년보다 더 처참한 게임쇼였습니다. 참여하는 메이저 업체는 갈 수록 줄어들고...제가 간 10일은 원더걸스 팬이 1/3 정도, 사진족들이 1/3정도였으니 게임쇼라는 이름이 얼마나 퇴색되었는 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간 김에 사진족 대열에 참여했으니 할 말은 없지만, 확실히 모델분들이 예쁘더군요. =) 이런 와중에도 굉장히 기대되는 게임을 몇 발견하고 왔습니다. 하나는, 데브캣에서 발표 한 '마비노기 영웅전'이었고, 두 번째는 오늘 소개 할 엔트리브 소프트의 '프로젝트 앨리스'였습니다. 장르는 레이싱 게임이지만 그 앞에 '어드벤쳐' 요소가..
2007.11.17 -
레고 온라인 트레일러 무비 공개 [Lego Universe]
전세계 모든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LEGO(레고)가 LEGO Universe라는 제목으로 온라인게임화 된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 트레일러 무비가 엊그제 공개 되었습니다. 게임 개발에는 오토어설트 제작으로 유명한 넷데빌(NetDevil)이 맡고 있습니다. 아직 게임에 대한 컨텐츠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레고의 블럭을 이용해서 가장 큰 특징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것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전투장면에서 한 방에 무너지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 국내 퍼블리싱에 대해선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항간에 NCSOFT가 맡는다는 루머는 있지만) 레고는 과거에 PC게임으로 몇차례 나온 적이 있으니, 좀 더 수준높은 게임으로 완성시켜줄 수 있길 기..
2007.06.27 -
[인터뷰] 스퀘어에닉스가 말하는 차세대게임과 온라인게임시장.
이 글은 gi(gamesindustry.biz)의 인터뷰 글을 발췌했습니다. [원문보기] 얼마전에 gi에서 FFXI의 개발자 두 사람의 인터뷰글이 올라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3가지 입니다. 파이널판타지에 대한 이야기, 스퀘어에닉스의 차세대콘솔게임 개발에 대한 전망, 그리고 WOW와 비교해서 앞으로 개발할 온라인게임에 대한 언급입니다. 1.그동안 FF(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프랜차이즈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다소 FF에 의존 하는 경향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Hiromichi Tanaka : 파이널 판타지는 매 시리즈마다 다른 기술에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의 게임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리즈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브랜드 가치 때문에 이를 의식하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2..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