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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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 + 특전 파우치 오픈 케이스
드디어 제 첫 PSP 게임 타이틀이 도착했습니다. 따로 주문한 PSP-3005는 아직 깜깜무소식이지만...(일전에 선주문한 디맥CE 동봉판은 너무 늦는 발송일 떄문에 취소해버리고 따로 구입했습니다.) 어쨌든 14년만에 어스토를 다시 만나게 되어 그저 기쁘기만합니다. (감동의 눈물이...ㅠㅠ) 앞으로 계속해서 시리즈물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품 인증 카드는 손노리 시절부터 이어온 전통(?)인데요, 그간 혜택이 전혀 없던 것을 감안한다면, 엔트리브가 앞으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전 파우치도 앞뒤로 고풍스럽게 만들었지만 자수가 아니라 프린트라서 시간이 지나면 벗겨질 것 같습니다. (덤으로 껴주는 특전에 뭘 더 바라겠냐마는) 다만, 1000번대 PSP를 가지고 계시는 ..
2008.10.23 -
[PSP] 신형 PSP-3000 역시 불완전하다.
신형 PSP-3000번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그간 기대감을 고조시킨 개선된 색감에 대한 찬사가 또 다른 문제에 의해 가려지게 생겼습니다. 우선 위의 이미지에서 좌측 3000번과 우측 2000번의 차이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간 PSP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잔상(Ghost) 현상이 신형에서는 해결되었다며 기대감을 주었지만 새로운 문제점이 찾아왔습니다. 동영상이나 움직이는 화면에서 인터레이스(Interlace)와 닮은 가로줄의 스캔라인 현상이 나타나게되었습니다. 한 번 이와 관련 된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0의 잔상과 3000의 스캔라인 :: 국내에 PSP-3005가 출시된 지난 1주일간 루리웹을 주시했습니다. 저 역시 예약주문을 한 상태이며, 3000번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
2008.10.22 -
[TGS 08] PlayStation HOME 소개 영상
도쿄 게임쇼가 끝난 지 한참 지났지만, 게임과 SNS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콘솔 게임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뒷북이더라도(...) 포스팅해봅니다. =) 전, 지난 주에 시작된 TGS 2008 포스팅을 XLE(Xbox Live Experience)로 시작했 습니다. XLE 업데이트 중에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아바타를 이용한 유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Xbox Live를 이용한 SNS 서비스의 형태라고 봐도 좋습니다. 내 Xbox Live 계정을 등록해서 아바타를 만들고, 친구들을 사귀면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사진을 공유하고 (보이스)채팅을 하는 등의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됩니다. 전 세계Xbox Live 이용자가 1,40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
2008.10.19 -
스포어, 9월 한달간 MS오피스2007을 압도한 판매량을 기록. 하지만...
NPD로부터 9월 한 달 간, 미국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집계되었습니다. PC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스포어가 MS Office 2007을 압도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1위로 등극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게임과 비게임으로 살펴보면 게임은 스포어, 워해머, 심즈2만 상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여전히 잘 팔리는 심즈2는 정말 대단하네요) 스포어는 까다로운 DRM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정도로 잘 팔리는 걸 보면 Maxis 게임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플레이 하고 '낚였다'는 악평도 상당 수 있지만) 9월달 미국 PC Game 판매량 순위 Spore / EA Maxis / $50 Warhammer Online: Age of Reckoning / EA Mythic / $49 The..
2008.10.18 -
드림캐스트 휴대용 DIY, DreamTrooper
진귀한 DIY 기기들을 구경할 수 있는 Benheck.com의 포럼 에서 드림캐스트 용 DIY를 만든 사람이 있더군요.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후면에 게임 CD를 넣고 구동하는 형태의 포터블 기기입니다. 이름을 DreamTrooper 라고 지었는데 DIY로 개조된 것들을 보면 참 신기하면서 손재주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런 것들은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물건이 되는거죠. 참고로, 이 사람은 일전에 닌텐도64를 Darth64라는 이름을 지어서 포터블용으로 하나 개조했습니다. 일단 덩치가 커서 밖에서 즐기기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포터블 기기로 볼 수 있겠네요. =) (dreamtrooper pic by benheck)
2008.10.17 -
PS3의 침체는 일본에서 시작되는걸까.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미디어 크리에이트로부터 지난 주(10/6~10/12) 비디오게임 소프트/하드 판매량이 집계되었습니다. 하드웨어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닌텐도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DS와 Wii를 합치면 50% 이상입니다. sony는 차세대기 전쟁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PS3가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오히려 출시된 지 10년이 다되어가는 PS2에 미치지도 못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시장에서 Xbox360을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거리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프트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미치는 PS3용 소프트웨어가 없을 뿐더러, 그나마 상위랭크에 있는 PS2용 슈퍼로봇대전 Z와 진삼국무쌍5 스페셜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슬럼프에 빠져있다는 걸 확인할 수..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