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E 대표 David Reeves, PS3에서도 GTA4의 DLC 제공을 언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엊그제 영국 런던에서 SCEE의 주관으로 PlayStation Day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2008년 PS3와 PSP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출시 될 게임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요, SCEE 대표인 David Reeves와 SCE의 카즈 히라이 CEO가 참석해서 풍성한 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서 vidiogamer.com은 David Reeves SCEE 대표와 짤막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PS3용 GTA4에서도 Xbox360 처럼 DLC를 제공하게 될 것을 언급했습니다. 어차피 시간 문제라고 표현하는 걸 보니 조만간 PSN에서도 GTA4의 DLC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S는 이 독점 DLC를 위해서 5000만$(USD)를 투자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비용이죠.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은 GTA4가 주는 파급 효과가 어떤건 지 잘 알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액수와는 별개로...)

어쨌든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유저들은 Xbox360이 독점 제공하는 GTA4 의 DLC 때문에 PS3보다 Xbox360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약 4:3 정도의 비율로) 물론, Xbox360이 PS3보다 1년 이상 먼저 출시 되었기 때문에 그 보급량에 기인할 수도 있겠지만 XBLA에서 오랫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하던 COD4를 단숨에 물리친 걸 보면, DLC에 대한 기대감을 잘 반영해주는 것 같습니다.

vidiogamer.com의 인터뷰에 임한 David Reeves 모습은 굉장히 고무 된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10월 이후로 PS3판매량이 Xbox360을 압도하기 시작한데다, 앞으로 PS3 독점으로 출시 될 GT5 Prologue와 MGS4를 생각하면 당분간은 PS3의 승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S는 GTA4의 DLC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의 설명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Xbox360이 침몰하지는 않을겁니다. David Reeves의 설명처럼 지난 1~2년간 Xbox360은 게임 산업의 파이를 확장시켰습니다. 지금 이대로도 대성공이라는 이야기죠. 확실히 지난 Xbox 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게다가 콘솔 게임 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의 독점 체제가 아닌, 각자의 색을 보여주며 게임 시장을 활성화 하고 산업 전체적인 파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국 게이머는 3기종 멀티(Wii, PS3, Xbox360)를 돌려야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PS2나 슈퍼패미콤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던 시절에서 벗어난거죠. 금전적으로 압박이 심한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이 3기종 콘솔은 각자의 색을 가지며 게임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것입니다. =)

  1. evax
    2008.05.08 17:32

    360판을 사려고 했는데 이러면 또 뭘 사야할지 모르겠군요^^;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8.05.08 18:0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니 여전히 360판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전 나중에 MGS4 때문에 PS3를 구입 할 계획이라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

comments powered by Disqus
사용자 삽입 이미지
GTA4가 결국 게임 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Take-Two가 영국 첫 날 판매량만 발표하고 잠깐 조용하더니 드디어 첫 주 판매량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던 전 세계 판매량 600만장을 돌파한 상태이며 매출액은 $500million(USD)로 추정된다고 합니다.(한화 50억원) 그 중 영국 판매량만해도 거의 100만장에 육박한 926,000장으로 Wii-Fit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영국 주간 판매량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미국내 첫 날 매출액만해도 $300million(USD)를 넘어섰고, 이는 작년 가을에 헤일로3가 기록한 $170million(USD)를 가볍게 따돌린 수치입니다.

타이틀이 나올 때마다 게임 판매량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GTA가 이번에도 여지 없이 그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판매량을 통해 이제 게임 산업이 영화, 음반 산업에 견주어도 될만큼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게 되었는데요, Take-Two의 회장 Strauss Zelnick는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며 영화같은 스토리와 더불어 멋진 액션과 그래픽이 GTA4의 판매량을 뒷받침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GTA는 새 타이틀을 출시할 때마다 전설적인 프랜차이즈를 거듭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 번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타임즈 스퀘어의 공중전화부스에 게재된 GTA4 광고 (by reuters)


GTA4를 퍼블리싱한 Take-Two에서 시카고 교통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소식에 따르면 광고가 시작 되는 4월 22일 당일날 시카고 전역에 부착된 광고 포스터들을 모두 철거했다고 합니다. 계약은 GTA4가 출시되는 4월 말부터 6워 말까지 약 두 달 간이라고 했는데 단 하루만에 이를 철거해버렸으니 금전적인 피해도 크다고 합니다. (약 300,000$라고 하는군요)

이에 격분한 Take-Two는 계약상 위반은 물론 이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며 광고 대행사인 Titan Outdoor LLC와 시카고 교통 당국에 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워낙에 시카고가 치안이 안 좋은데다 GTA4가 출시 되기 직전에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 때문에 Fox News가 이 광고 게재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GTA4의 반 사회적인 소재 떄문에 미국 내에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오바마도 GTA4를 맹비난한 사례도 있고, 언론들도 잇다라 부정적인 보도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어쩄든 계약을 위반하는 건 안 좋은 일입니다. 계약액도 만만찮은데 말이죠. =)

다음 달에 출시 예정인 우리나라에서도 어떤 반응이 보일 지 한 편으로 걱정됩니다. orz

comments powered by Disqus
GTA IV mural at Hotel Figueroa
GTA IV mural at Hotel Figueroa by Rappzul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Halo3보다 2.5배에 가까운 기록

드디어 GTA4의 판매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주무대인 북미 지역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먼저 영국에서 판매량 추정치가 공개되었습니다. 29일 하루 판매량이 총 609,000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는데요, 지난 해 9월에 출시한 Halo3의 첫 날 판매량이 266,000장인 점과, 2004년에 발매된 GTA : San Andreas 가 501,000장인 점을 감안하면 그 수요가 더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실제 판매량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큰 관심사였떤 플랫폼 별 판매량 비교에서는 역시 독점 DLC의 힘이 위대했나 봅니다. Xbox360버전이 335,000장을, PS3버전이 274,000장을 각각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상외로 Xbox360 쪽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수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정도면 락스타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음에 공개 될 미국의 판매량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

GameVideos.com 에서 올라온 GTA4의 PS3와 Xbox360 버전의 비교 영상입니다. 출시 전부터 두 스팩의 성능차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막상 나와보니 비교 할 가치가 없군요. 역시 락스타에서 언급한대로 동일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색감의 차이만 있을 뿐, 성능차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 리뷰를 통해서 입증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번 양기종 중에 승리의 관건은 MS가 수십억원을 들여서 사들인 20시간 분량의 독점 DLC가 되겠군요. 이런 점에서는 Xbox360이 끌리긴 합니다. =)

comments powered by Disqus

GTA4 한국 발매 확정.

2008. 4. 30. 00:06 | game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월 29일 날짜로 전 세계 곳곳에 GTA4가 발매됩니다. 이미 전 날 부터 프리오더 예약자 판매가 이루어졌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30일) 저녁쯤이면 첫 날 판매량이 공개 될 것 같습니다. 전 시리즈 모두 6천만장 이상 팔렸고, PS2 소프트 판매량 1, 3위가 모두 GTA시리즈 인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타이틀 역시 애널리스트들이 600만장의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는 최강의 타이틀인데요, 범죄 장르를 놓고 선정성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많을텐데 이 정도로 전 세계가(특히 영어권) 열광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참 아이러닉합니다.
헐리우드에서도 조만간 개봉할 아이언맨의 흥행이 GTA4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Play.com 에서는 발매 첫날인 오늘, 1분에 80명씩 주문하는 경이로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도 합니다. 당분간 전 세계 게임 언론들은 GTA4 이야기로 분주해질 것 같습니다. Halo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이 재밌는 숫자놀이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테니 저 역시 최대한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전해보겠습니다. =)

한편, 오늘 GTA4 발매일에 맞춰서 국내에도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국내 콘솔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위즈핸즈에서 GTA4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PS3, Xbox360 멀티플랫폼으로 5월에 출시 할 예정이며, 급하게 출시하는 만큼 한글화는 포기했다고 합니다. 대신에 만족할만한 매뉴얼로 보답하겠다고 하니 그리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계획대로 5월내로 출시된다면 말이죠) 한글화 여부를 떠나서 GTA4 한국 출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삭제/무삭제판 여부일겁니다. 호주에서는 이미 삭제판이 나온 만큼, 국내 심의과정을 어떻게 거쳐서 나올 지가 관건입니다. 우리나라도 꽤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보니, 아무래도 호락호락 무삭제판으로 내놓지는 않을겁니다. =)

얼마 전에 Wii를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제 통장은 바람 잘 날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달엔 MGS4도 나올텐데 할부 금액만 늘어가겠군요. 이래서 킬러타이틀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orz

comments powered by Disqus
사용자 삽입 이미지
Rockstar Games의 대작 GTA4 (Grand Theft Auto IV)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워낙에 인기가 많은 게임이라 엄청난 판매량과 함께 새로운 판매 기록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애널리스트들이 첫 주 판매량을 580만장 정도로 예상하는 걸 보면 이 게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이 게임이 PS3와 Xbox360의 양방향 플랫폼으로 출시된다는 점입니다. 자연히 경쟁구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출시일을 앞두고 양사에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Xbox360은 라이브를 통해 추가 콘텐츠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PS3는 프레임 향상과 더불어 Xbox360보다 더 쾌적하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연히 두 콘솔의 판매량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니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지난 Halo3가 Xbox360 전용으로 출시된 것과 다른 상황이니, 소니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S역시 작년 Halo3때처럼 마케팅에 혼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

GamesIndustry.biz
의 보도에 따르면, 예약구매자들의 반응을 확인한 결과, GTA4는 Xbox360으로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추가 에피소드를 즐기는 것 (비록 유료이지만)이 조그마한 요소라도 게임을 즐기는 것이 어찌보면 더 자연스러운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MS에서는 프리오더 특전으로 게이머 사진을 다운로드 받게 하는 서비스도 제공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PS3를 견재하는 흔적을 엿볼 수 있겠죠.

지난 3월 미국의 콘솔 판매량은 Xbox360이 262,000개, PS3가 257,000개로 Xbox360이 약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GTA4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Wii는 720,000개를 팔아치운 걸 보면, GTA4 출시 이후의 4~5월 콘솔 판매량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GTA4는 오는 4월 29일에 미국에 먼저 출시되고, 후에 유럽에 차례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유럽의 경우 엄격한 심의등급을 18세로 통과한 쾌거(?)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만큼, 어떤 판매량을 기록할 지 기대해볼만합니다. 국내 출시는 여전히 미정인 것이 아쉽지만 꼭 정발 소식이 들려올 거라 믿습니다. =)

*수정* jollaga님의 지적으로 PS3와 Xbox360버전의 성능차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삭제했습니다. 정확히 판정이 되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jollaga.egloos.com BlogIcon jollaga
    2008.04.19 15:03

    PS3가 프레임이 더 좋을 거라는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듣는군요;; 가능하다면 출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8.04.19 20:4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지난 달에 어떤 포럼에서 Rockstar의 QA담당의 글이라면서 올라왔던 부분에 PS3와 Xbox360의 성능차에 대한 포스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http://www.gamecollision.com/news/grand-theft-auto-iv-ps3-and-xbox-360-differences-explained

      jollaga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명확하지가 않아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만, 성능과 퍼포먼스에 관한 건 전부 루머더군요. 게시한 당사자도 시인했고;; orz

      자세히 알아보지 못하고 포스팅 한 제 불찰이 큽니다. 잘못된 정보를 내놔서 죄송합니다. 바로 수정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2. Favicon of http://lunemore.net/wp/ BlogIcon Lunemore
    2008.04.19 18:41

    일단 360이 보급대수가 많을테니 이미 가지고있는 사람들은 (플삼이든 삼돌이든) 가지고 있는걸로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현세대기의 두기종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가 안된다는 통계도 한번 나왔었구요.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8.04.19 20: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아무래도 GTA4가 킬러타이틀이다보니, 새로 구입하게 될 사람들에게는 콘솔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확실히 기존 유저들은 가지고 있는 콘솔로 하겠죠. =)

  3.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8.04.20 19:57

    독점 발매를 못한 삼돌이 쪽에서 보면 약간 우울한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먼나라 이야기라는... ㅜ.ㅜ

    • Favicon of https://gamelog.kr BlogIcon 소원™
      2008.04.20 23: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아무래도 뿔났겠죠~
      록스타가 그래도 현명하네요. 결과적으로 게임 판매량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테니까요.

      우리나라는 심의라도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