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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일본 콘솔 게임기 5월 판매량『닌텐도의 압승!』
어제 GameDaily BIZ에서 5월달 일본내 콘솔 판매량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닌텐도의 압승으로 끝났는데요, 너무나도 일방적인 승리인지라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SONY와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과 Portable 콘솔의 판매량 대결에서 각각 닌텐도가 SONY의 5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NDSL 자체만으로도 나머지 4개 콘솔 판매량을 합친 수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직도 DS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DS용 킬러 타이틀이 출시되는 것이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시켜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점 타이틀을 상당 수 빼았긴 PS3 로서는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여전히 XBOX360은 일..
2007.06.06 -
EVE Online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CCP社가 개발한 광활한 우주를 배경의 Space MMOG EVE Online이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날짜로 보도된 gi의 소식에 의하면 유럽, 러시아, 일본 등의 나라에 2달 내로 패키지 판매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다, 올 해 마케팅 비용으로 7백만 달러(USD)를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 랭킹1위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EVE온라인은 그 탁월한 게임성 뿐 아니라 현실에 가까운 사회성과 경제 시스템 덕분에 게이머들 사이에 극찬 받고 있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현실세계의 Market Place를 그대로 가져다놨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흔하지 않은 장르인지라 신선함까지 더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방대한..
2007.06.05 -
5월을 정리하며 Top5 주요 게임 뉴스.
5월은 참 게임 이야기가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나쁜 소식부터 좋은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뉴스를 접하면서, 6월은 즐거운 소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간 5가지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5] 국내 신작 MMORPG들의 반격? 글쎄... 웹2.0 시대에 편승하여 UCC 컨텐츠가 반영 된 '홀릭'이 출시되었습니다. 홀릭은 직접 퀘스트를 생성하고(UCQ), 던전을 만드는(UCD) 두 가지 컨텐츠로 유저가 주도하는 게임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내새웠습니다만 글쎄요... 저도 게임을 살짝 즐겨봤지만 아직 OBT 초반이라 구현에 미흡한 점이 여러 차례 발견되고 있습니다.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려서 구현해내지 않는다면 보통 게임들처럼 OBT의 거품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좀 더 분주..
2007.05.31 -
디아블로2를 못다한 한(恨)을 결국에 풀어버린 내 친구.
오늘은 헬게이트 : 런던의 아시아 런칭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지금 시간이면 벌써 끝났겠군요. 전 아쉽게도 떨어지는 바람에 (꼭 추첨운과는 거리가 멀어서...) 웹진 기사나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즐겨야 겠습니다. =) 블리자드 노스의 개발진 대부분을 모아서 플래그쉽 스튜디오를 창설한 빌 로퍼는 적어도 한국인들에겐 최고의 게임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1, 2가 그의 리드 하에 만들어졌으니까요. 더욱이 이 번 헬게이트는 그들이 만든 MMO이기에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뚜껑은 이제 거의 벗겨질 무렵이 되었고, 한국에서는 '흥행 보증 수표'라고 할 만큼 게임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이쯤되니 갑자기 7년 전 이맘때가 생각납니다. 디아블로2의 발매로 인해 전 세계가 뜨거운 감자였던 시기였습..
2007.05.31 -
PS3. 6/16 정식발매 확정이군요. (518,000원)
방금 루리웹에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PS3 국내 발매일과 가격이 공개되었군요! [2007년 6월 16일] 80GB하드 표준 탑재. 518,000원 (VAT포함) 보자마자 '이 건 싼 것도 안 싼 것도 아니여.' 를 외치고 있는 김태현입니다. orz 어쨌든 동시 발매되는 소프트 라인업도 괜찮고 (사실 COD3나 아머드코어4 외에는 관심도 없지만;;) 외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60GB하드탑재 스팩이 미국에서는 6백불, 일본에서는 6만엔 정도) SCEK가 꽤 좋은 수를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루레이 때문에 고가가 되버린 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 하지만, 올 해는 제 개인적으로 차세대 콘솔 3기종 중 그 무엇도 구입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
2007.05.21 -
칸노 요코 내한공연 예매 완료.
6월20일, 세종문화회관으로 확정 된 칸노 요코의 내한공연. 예매하기 힘들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10시부터 크레디아에서 선예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준비하다가, 정시가 땡하자마자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었습니다. 이 건 칸노 요코의 힘이라기보다는, 평소 이만한 주문량을 소화해낸 적이 없는 크레디아의 미숙함 같습니다. orz 어쨌든 저랑 지인 2명의 티켓을 겨우겨우 끊었습니다. 혼자 관람한다면 VIP석으로 괜찮은 자리도 남아있었지만,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나마 최적의 자리로 끊었다고 생각합니다. A열은 1층 왼쪽 끝부분이라 굉장히 불만이지만 그나마 피아노석이 잘 보일 위치라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겠죠? 다만 중요한 게스트 3인(사카모토 마아야, 오리가, 야마네 마이)은 옆모습만 보이겠죠..
2007.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