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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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밀리터리 TPS를 표방하는 온라인게임, 헤쎈(Hessian) 1차 CBT 후기
[1] 밀리터리 TPS를 표방하는 온라인게임, 헤쎈(Hessian) 1차 CBT 후기 [2] 밀리터리 TPS 헤쎈, 기존의 FPS 게임들과 무엇이 다를까? 1인칭 슈팅 게임(FPS : First-Person Shooter)이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눈으로 직접 세계를 바라보는 듯한 시점이 모니터안에 펼쳐집니다. 과거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한 비행시뮬레이션이나 배틀존등에 사용되어 왔습니다만, 기초적인 3D 그래픽이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90년대 초에 ID Software의 '울펜슈타인3D'와 '둠'이라는 걸출한 명작이 등장하기에 이르렀고, 이후로 총기류 또는 둔기류 등을 손에 들고 전투하는 장르의 게임으로 통용되었습니다. FPS장르는 국내에도 온라인 플렛폼과 만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09.08.18 -
[리뷰] 카트라이더 후속작 '에어라이더' OBT 간단 소감
첫 인상은 UI라던 지 분위기 모두가 카트라이더와 너무 똑같아서비슷해서 놀랬다. 아무래도 접근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이나 식상한 감정은 어쩔 수 없나보다. 카트에 비해 사양이 많이 높아졌다. 카트처럼 넷북과 같은 저사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은 아무래도 무리일 듯. =) 게임에서 지원하는 해상도를 좀 높여줬으면 좋겠다. 하다못해 창모드라도 지원해야지... 와이드 모니터를 쓰는 나로선 고정된 전체모드가 굉장히 불편하다. (수정 : 창모드로 전환하는 단축키가 있다고 합니다.) 카트와의 가장 큰 차이라면, 역시 바로 배경이 '공중'이라는 점. 트랙을 주행한다는 점에서 게임 디자인 자체는 카트와 동일하지만 에어모빌 특성 상 '날아다니기 때문에'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영리한 주행이 필요하다. 아직은 초반이라 ..
2009.07.31 -
[리뷰] 대전 격투 온라인게임 '파이터스클럽' 간단 소감
관련 인터뷰 : KOG "파이터스클럽으로 대전 격투 온라인게임의 새 지평을 열겠다." 프리스타일 풍의 카툰 랜더링 덕분에 첫 느낌은 격투 하는 프리스타일...무엇이건간에 역시 선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튜토리얼 모드는 요즘 트렌드 답게 잘 구성되어 있다. 1차 클로즈베타가 끝난 직후의 CCT(커튼 콜 테스트)라서 게임 자체 볼륨이 작은 탓도 있겠지만 게임 시스템을 무리 없이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난 험상궂게 생긴 교관 아저씨보다는 섹시한 누나를 원해. 가장 중요한 타격감 역시 무난하다. 개인적으로 타격음이 조금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조금이라도 랙이 발생할 때 미묘하게 어긋나는 게 아쉬웠다. 이 역시 아직 게임이 테스트 단계이니 하루 빨리 개선되리라 믿고. 이 게임의 백미인 DSK(Di..
2009.07.29 -
[인터뷰/KOG] "파이터스클럽으로 대전 격투 온라인게임의 새 지평을 열겠다."
늘상 대전 액션 게임은 콘솔과 아케이드 플랫폼만이 주류로 인정 받아와야만 왔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제한 된 PC게임 플랫폼의 컨트롤러가 대전액션게임에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국내에 브로드밴드망 보급 정책으로 인한 온라인 인프라가 정착 된 지 벌써 10년이나 지났습니다. 동시에 국내 게임 업체들도 MMORPG에 국한되던 온라인 플랫폼을 여러가지 장르의 게임을 시도 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격투 게임 만큼은 쉽게 넘을 수 없는 벽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콘솔과 아케이드에서만 맛보던 특유의 조작감과 타격감을 PC 온라인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달에 첫 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KOG社의 파이터스클럽(Fighters Club)이 바로 그..
2009.07.27 -
[E3 2009] MMORPG,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 Wars : The Old Republic)
바이오웨어가 예전부터 스타워즈 MMORPG를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재가 되었던, 스타워즈 구공화국 (Star Wars : The Old Republic)이 올해 E3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살짝 공개했습니다. 에피소드 1~3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다이와 시스의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각각 제다이와 시스 진영의 선/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게임에서 가장 큰 특징은, NPC가 모두 음성으로 처리했다는 점입니다. 즉, 캐릭터 사이의 채팅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음성으로 전달됩니다. 어찌보면 좋아 보이겠지만 다른 나라 서비스로 로컬라이징 작업을 하기엔 굉장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될 것으로 보입니다. EA가 아직 출시에 대한..
2009.06.03 -
[특집] 진삼국무쌍 #3 이제는 '진짜'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
진·삼국무쌍 특집 약 2년 전에 가마수트라(Gamasutra)는 코에이(KOEI) 캐나다 지사에서 오메가포스(ω-Force)팀과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진삼국무쌍을 이야기하면서 '5편까지 출시되었지만 게임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는 질문에 오메가포스의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디렉터이자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총괄하는 아키히로 스즈키가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넘버링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이렇게 설파합니다. "진삼국무쌍은 시리즈(1~5)를 거듭해가면서 게임 전체적인 볼륨이 방대해지는 동시에 캐릭터 개개인의 스토리가 구체화되는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북미나 유럽권에서는 이런 것을 '변화'로 받아들이기 힘들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일본에서 삼국지를 이해하는 팬들에게는 큰 변화라고 할 수..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