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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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의 승리, 데몬즈 소울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2월 첫주 콘솔 판매량이 집계되었습니다. 그전주에는 신작의 대거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상승했지만, 65.08%의 소화량을 보이며 다시 주간 판매량이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소프트 총 판매량은 896,998장입니다. 발매된 신작은 14타이틀이었지만, 킬러타이틀의 부재가 판매량 하락에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신작판매량은 12.6만장으로 전체판매량 대비 14.04%에 이릅니다. 지난주에 비해 51.3만장이나 줄었군요. 이주의 다크호스는 PS3용으로 출시된 액션RPG 데몬즈 소울(Demon's Souls)이 될 것 같습니다. 게임잡지와 인터넷 외에는 어떤 프로모션도 준비하지 않고 (흔한 TVCM조차 없었다죠) 판매직전에 입소문을 타고 큰 관심사를 모으던 것이 판매 소화율 95..
2009.02.13 -
일본 콘솔시장, 한 달만에 활짝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새해가 시작되며 연말 특수가 끝나버린 일본 비디오게임시장이 한 달 만에 다시 활력을 찾았습니다. 인기 있는 신작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지난주 대비 146.48%의 소프트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총판매갯수는 1,378,293개입니다. 그 중 신작비율은 46.40%이니 신작에 얼마나 목말라있었는 지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 이주의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래디언트 미솔로지 2'는 남코의 유명 RPG 테일즈 시리즈 신작인데요, 월드 시리즈는 여러 오리지널의 주인공들을 한꺼번에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만날 수 없는 주인공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즐거움이 크군요. (마치 슈퍼로봇대전 같다고 해야할까요...) 첫 주 판매량을 21.3만개나 달성하면서 82.29%의 기분좋은 소화율을..
2009.02.06 -
닌텐도의 눈부신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2008년 재무보고)
어제 날짜로, 닌텐도로부터 2008 회계년도 재무보고서가 올라왔습니다. 아직 4분기 데이터가 빠진 9개월간의 보고였지만 (4분기는 다가오는 3월달에) 전년도보다 눈부신 성장을 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재무보고서에는 SONY와 비교하는 게 굉장히 흥미롭네요. PSP가 빠져서 조금 아쉽지만 PS2 만으로도 과거, 소니의 영광이 얼마나 눈부셨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PS3는 참 궁핍하네요...orz 2008년은 닌텐도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그마치 170억달러 매출에 20억달러의 순이익이 추정된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지난 년말 전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콘솔 산업의 매출 규모가 33.5억달러(USD)만큼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닌텐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99%라고 ..
2009.01.31 -
닌텐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26종의 게임 소프트 판매량 공개 (DS & Wii)
닌텐도가 자사의 퍼스트파티 DS, Wii의 게임 타이틀 중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26종의 판매량을 공개했습니다. 출시 이후에 지금까지의 전 세계에 팔린 판매량이고, 같은 종류의 게임은 하나로 묶었다고 합니다. 이 자료를 보시면 닌텐도의 위용을 느낄 수 있을텐데요, 확실히 DS와 Wii로 세계를 평정(?)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DS부문에서는 5개의 버전을 출시한 닌텐독스가 26개 타이틀 중에 1위를 차지했고, 그 수치가 2,167만장에 이릅니다. 하지만 단일 타이틀 판매량으로 따진다면 역시 뉴슈퍼마리오브라더스(1,763만장)를 따라올 수가 없군요. 역시 닌텐도의 간판은 슈퍼마리오입니다. =) 닌텐도DS 밀리언셀러 타이틀 (퍼스트파티) 닌텐독스 - 2167만장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 1763만장 매..
2009.01.31 -
Wii가 게임큐브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오늘도 변함 없이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소식을 전해드리고자합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게임 판매량 정보가 갱신되었습니다. (1월19일 ~ 1월 25일) 소프트 총 판매량은 940.943개로 지난주 판매량 대비 84.42% 입니다.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군요. 코어 유저용 타깃으로 출시된 신작 두 타이틀(FRAGILE ~안녕, 달의 폐허~, Zill O'll Infinite)이 상위에 링크되면서 괜찮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판매량이 낮은 게 흠입니다. 총 판매량에서 신작비는 12%로 굉장히 낮습니다. 상위권에는 없지만 레프트 4 데드가 1.7만장으로 86.29%의 소화율을 보이며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먹히기 힘든 게임인데, 체험판 효과..
2009.01.30 -
'Wii로 우려먹는 마리오 테니스'로 1위 등극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먼저, 제목의 표현이 과했다면 죄송합니다. =)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매주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게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1월12~18일)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연말 시즌이 끝나자 게임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대비 98%정도로 큰 차이는 없군요. 이 주에 출시된 'Wii로 노는 마리오 테니스 GC'가 5.6만개의 파매량을 선두로 14개의 신작 타이틀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2위와 3위로 각각 랭크된 이 주의 신작 '여신전쟁 데빌 서바이버'와 '나루토 나루티밋스톰'도 분투하고 있습니다. GC버전을 다시 Wii로 컨버전 시킨 것이기 때문에 준신작이긴 하지만, 닌텐도 게임은 어지간해서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Wii로 노는~' 시리즈는 벌써 3번째가 되는군요. 내기만하면 본전은 ..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