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 판매량(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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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가 끝난 일본은...(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긴 황금 연휴를 끝마친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년도보다 약간 하락된 판매량을 보였지만 닌텐도 플랫폼과 SONY, Xbox360플랫폼의 입장이 바뀌면서 플랫폼 별로는 희비가 엇갈린 연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5월4일부터 5월10일까지는 포켓몬 이상한 던전 : 하늘의 탐험대가 4.4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TOP1에 올랐습니다. 그전주의 페르소나는 1.4만장으로 순위권에서 한참 밀려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주에는 신작이 전무하다시피 했는데요, 신작소프트가 없는 주의 판매량은 저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가 밀려난 것 외에는 큰 순위변동은 없습니다. 이주의 소프트 총 판매량은 864,912개로, 황금연휴 2주간의 총 판매량 1,943,789개를 기록했습니다...
2009.05.15 -
석연치 못한 닌텐도의 귀환 (미국 월간 게임 판매량 - 2009.04)
NPD로부터 집계되는 4월달 미국 콘솔 게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월달과 3월달은 각각 [스트리트파이터4]와 [바이오하자드5]의 출시로 캡콤 게임이 리드했었지만, 4월달은 다시 닌텐도가 미국 시장을 이끌면서 그 진가를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미 하향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과는 반대로 여전히 닌텐도에게 미국 시장은 기회의 땅이자 최고의 시장인 것 같습니다. 4월달 판매량의 주요 포인트는, 닌텐도DSi의 출시에 힘입어 DS소프트도 함께 판매 호조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지난달에 80만장의 높은 판매량을 포인 포켓몬스터 플래티넘이 이번 달에도 43만장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Wii Fit은 계속해서 Wii 판매와 더불어 판매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어도 올해까지는 Wii의 꾸준..
2009.05.15 -
페르소나! 페르소나!! 페르소나!!!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황금연휴를 맞이한 일본 시장의 2009년 4월 마지막 주 비디오 게임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여신이문록 페르소나가 PSP로 리메이크 출시되면서 판매량 TOP1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첫 주 판매량은 7.9만장으로, 지난 2005년에 이식되었던 '진여신전쟁 데밀서머너'의 누계 판매량인 5만장을 가볍게 제쳐버리면서 건투했습니다. 초회한정판의 특전으로 들어간 OST도 진여신전쟁 팬들로부터 구매욕을 충족시켜줬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게임 음악이라면 빠질 수 없는 황사장님도 포함해서 말이죠.) 게임평으로는 초월이식작이라고 하기도, 리메이크라고 하기도 뭐한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인기를 구사하는 페르소나이기에 첫 리메이크작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NDS로 출시..
2009.05.09 -
몬스터헌터G Wii에 상륙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미디어 크리에이터로부터 매 주 집계되는 일본 비디오게임 시장 주간 판매량이 공개 되었습니다. (4월20일~4월26일) 이 주에는 몬스터 헌터 G 가 Wii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출시되었는데요, 예상대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주간 판매량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13.2만개를 기록한 몬스터헌터G는 써드파티에서는 네 번째로 첫 주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한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다른 게임으론 태고의달인 등이 있습니다.) 단순히 리메이크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판매량으로 이끌 수 있던 것은 Wii 라는 기기상의 인터페이스 뿐 아니라 몬헌팬들의 충성도에도 크게 기인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예쁜 전용 클래식 컨트롤러도 구매욕구를 상승시켜줬겠죠. 무엇보다 조만간 출시 될 몬스터헌터3~tri~의 기대감이 가장 크게 반..
2009.05.01 -
PS3가 드디어 블루레이 특수를 타기 시작 하려나 (일본 비디오게임 주간 판매량)
지난 주 일본 비디오게임 시장은 재밌는 현상이 벌어졌는데요, PS3 하드웨어 수요가 늘어나서 판매호조를 보였습니다. 원인은, 블루레이로 재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컴플리트 (이하 FF7ACC) 동봉판 덕분이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의 체험판과 함께 멋진 문양이 세겨진 클라우드 블랙 버전의 PS3 콘솔이 파판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셈이죠. 무려 27.4만장이나 되는 첫 주 BD 판매량을 이룩하면서 PS3 하드웨어의 판매량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게임 소프트 분야에서도 새로 출시된 포켓몬 신작 덕분에 신작비를 28%대로 올렸습니다. 전체 판매량은 703,770개로 지난주보다 4.85% 가량 상승했습니다. NDS용으로 출시된 '포켓몬 이상한 던전 : 하늘의 탐험대' 출시일만 따진다면 고작 발..
2009.04.24 -
PS3 게임소프트 장착률이 Wii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미국)
단순 판매량만 놓고 본다면 미국 콘솔 시장의 1인자는 단연 닌텐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드웨어 당 게임소프트 장착률은 어떨까?' 하는 의문이 항상 가지고 있는 분이 꽤 계실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닌텐도 Wii의 폭발적인 판매량의 이면에는, 퍼스트 파티에만 집중되어 써드파티 게임의 부재가 드러났기 때문이었죠. (판매량 상위 타이틀은 전부 닌텐도 게임입니다.) 그래서인지 '막상 사두면 할 게 없는 Wii'라는 이야기가 적잖이 오고 가는 분위기 입니다. 엊그제 가마수트라에서 NPD로 부터 이에 관련해서 재미난 통계 자료를 보토했기에 제 블로그로 담아봅니다. 이 통계는, 각 콘솔의 SW/HW의 비율로, '게임기 하나 당 몇 개의 게임 소프트를 가지고 있을 지'를 조사한 차트입니다. 출시된 개월수를..
200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