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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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e]스포어, 크리쳐 단계 스크린샷 공개 (Creature Stage)
EA와 Maxis에서 스포어(Spore)의 두 번째 단계를 담은 스크린샷을 공개했습니다.(스크린샷 출처) 'Creature Stage'로 불리는 이 단계는 지난 번에 공개한 세포 단계(Cell Phase)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세포 단계는 마치 남코의 팩맨 게임처럼 단세포 생물들이 약한 세포를 먹어가며 진화하는 과정이라면, 두 번째 크리쳐 단계는 세포에서 진화한 크리쳐가 타 크리쳐가 다양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입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공격적일 수 있고,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Cell Phase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Creature Stage에서 자신의 종족의 역량과 특성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 단계부터 광활한 3D 배경으로 종족 뿐 아니라 무수한 개체들과 상호 관..
2008.05.29 -
[Spore]스포어, 세포 단계 영상 공개 (Cell Phase)
올 가을 발매에 앞서 내달 중순(6/17)에 크리쳐(Creature) 생성 툴이 공개되는 스포어가 최근에 세포 단계(Cell Phase)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포어는 생명체가 시작되는 세포단계부터 진화해서 문명을 이루고 우주에 진출하는 과정을 담은 게임입니다. 위의 공개 영상에서 확인 된 세포 단계는, 강력한 종이 약한 종을 먹어치우면서 진화하는 부분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세포를 컨트롤해서 다른 세포들을 먹어치우며 빠르게 성장해야 합니다. 자신보다 더 강하고 큰 세포가 있기 때문에 이들은 충분히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팩맨이나 슈팅 게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후에 Creature(창조물)이 된다면 그 떄부터 번식을 시작하며 문명 단계로 접어들겠죠? =) 다음 달에 크리쳐 생성 툴이 공개..
2008.05.21 -
락밴드, 1000만곡 유료 다운로드 돌파!
MTV와 Harmonix가 공동으로 개발한 '락밴드'는 기타 히어로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훌륭한 게임입니다. 기존의 기타 컨트롤러 뿐 아니라, 드럼, 보이스까지 지원하고 있어 기타히어로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타히어로와 같이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었기 떄문에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EA가 퍼블리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 정식발매되지 못하고 있는 게 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힘은 네트워크 다운로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꾸준히 신곡이 업데이트 되며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원하는 곡만 플레이할 수 있는 매력때문에 발매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MTV를 소유하고 있는 Viacom 의 발표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를 통한..
2008.05.04 -
스포어(Spore), 크리쳐 생성 툴 데모버전 공개 (6월17일)
EA Maxis에서 개발 중인 기대작 Spore가 9월 7일(미국 기준) 발매일에 앞서, 다가오는 6월 17일에 크리쳐 생성 툴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 플레이 할 수 있게 제공할 것과 동시에 완성 버전의 게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ink] 스포어는 게임 뿐 아니라 이 크리쳐 생성 툴을 유/무료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능의 크리쳐 툴을 이용해서 다양하고 무한한 종족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커스터마이징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윌 라이트가 노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게임의 커뮤니티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죠. 다양한 유저들이 자신이 만든 크리쳐와 종족을 공유하고 인기있는 종족도 구경할 수 있을테니까요. 6월 17일에 공개되는 크리쳐 생성 툴은..
2008.04.28 -
심즈(The Sims) 판매량 1억개 돌파.
확장팩만 수십종에 이르는 EA Maxis의 대표작 심즈(The Sims)시리즈가 전 세계 판매량 1억개 고지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첫 시리즈가 2000년에 나왔고 8년간 22개의 언어에 66개국에 로컬라이징되어 판매되었다 하니 그저 대단하다는 것 외에는 할 말이 없을 겁니다. 그렇게 수 많은 확장팩으로 우려먹어가며 판매량을 늘릴 수 있던 것도 소비자들을 매료시키는 훌륭한 게임이었기에 가능했겠죠. 각 나라마다 문화도 다르고 취향도 다를텐데 이렇게 하나의 매체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걸 보면 윌 라이트는 정말 천재인 것 같습니다. 또한 EA라는 공룡 퍼블리셔를 만났기에 이런 기념비적인 기록이 가능했겠죠. EA의 정책은 간혹 도가 지나쳐 보이지만, 이런 걸 보면 정말 훌륭한 M&A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
2008.04.16 -
EA, BioWare와 Pandemic의 인수 소식을 접하면서.
M&A를 밥먹듯이 하는 EA이긴 하지만 오늘 인수 소식을 접하면서 두가지 부분에 놀랐습니다. 첫 번째는 지난 SCI의 인수 발표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행하는 추진력에 놀랐고, 두 번째는 7억7500만$라는 천문학적 액수를 단번에 투자할 줄 아는 과감함에 놀랐습니다. Eat All이라는 별명과 함께 '게임의 Creative를 저해하는 인수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는 EA지만 그 역량은 세계 최고의 게임 기업임에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겁니다. 마치 IT업계의 구글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겠죠. =) 이 번 인수는 ELEVATION PARTNERS를 소유하고 있는 VG Holding Corp.를 인수하면서, 이 곳에 속해있는 BioWare Corp.와 Pandemic Studios..
2007.10.12